필리핀알라방유학_경민이 한국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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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10월 10일이거니와 경민이 귀국하는 날이였습니다

어머니는 회사에 급한 일이 있어 경민이 귀국날 공항까지 못오셔서 대신 경민이를 맞이하였습니다.

아시아나702편 원래 5시 15분 도착인데 5시 4분에 도착

인천공항 1층 입국장에 제일 왼편 f 출구에서 서성이며 기다렸습니다.

30분이 지나도 안나오길래 어찌나 초초하던지...

필리핀에서 비행기를 놓친건 아닌지..별에 별 생각이 다 나더라구요..그때 쯤 짠하고 경민이가 나오더라구요...

그때의 반가움이란..ㅋㅋㅋㅋ

경민이를 처음 만난건...5학년때이니깐...헉..3년 전이군요...-_-;;

이제는 어엿한 숙녀가 되었더라구요...

프로그램을 이수하고도 방학때면 찾아주어 제일 친근한 아이가 되었어요

이제 아이라하면 안되나..ㅎㅎㅎ

멋진 경민이는 한 번도 힘든다 이야기 하지 않고 오히려 필리핀 프로그램을 너무 즐겼답니다.

생활도 너무 잘했고...

5년 후 생활관리선생님을 자처한다고 하니..ㅎㅎㅎ 5년 후가 또 기대되네요...

건강하고 바르게 잘 커서 5년 후에 보자!!